안녕하세요 수술할까말까 고민중인 사람인데요
중학교때 애들이 너 턱나왔다는식으로 놀려서 상처받고 교정한사람인대요
교정하고 한 2년 지나서 고등학교되니까 아무도 턱갖고 뭐라고 안하더군요
근데 저는 그 중학교때 놀림받은게 있으니까 아무도 제 턱에 신경 안써도 괜히 트라우마가
있어가지고 혼자 너무 턱에 집착하는편이거든요
근데 고등학교와서는 제가 먼저 야 내 턱이상하지 않아 하면 애들이 그런가? 조금?
근데 너가 말하니까 그런거같은거지 티 거의 안나는데.. 뭐 이런식의 반응들이였어요
중학교땐 제가말하면 야 너 주걱턱이냐 이랬는데 교정하고나서는 아무도 너 주걱턱이야라고
먼저 묻진 않았거든요 그리고 전 턱쪽에 뼈라기보단 그 아랫턱에 살같은거때문에 좀
나와보이거든요 (물론 아래턱이 좀 크긴 한거같음)
치과선생님도 정 맘애 안들면 그냥 하악만 하던지 뭐 이런식인데 사람들이 미쳤냐고
하지말래요
그리고 제가 콧대가 전혀 없어서 좀 사람외모 예리하게 잘 보시는 제 주위사람들이
너같은 경우는 차라리 코성형을 하지그래 그러면 턱 가려질텐데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전 중학교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턱에 신경안쓰고 산적이
없거든요(그리구턱도약간비대칭)
옆모습이 그냥 코 선이랑 턱 선이랑 비슷하거든요 근데 이마는 안볼록하고 평평 평면티비
같애요 이런거 보면 이게 다 주걱턱증상이라는데 전 뭔가 참 애매한 케이스같네요
웃을때도 아래턱때문에 좀 예쁘지가 않아서 손으로 가리고 웃고 그러는데..
그리고 할머니가 막 야 완전히 주걱턱도 아니고 그냥 좀 나온건 오히려 복있다고ㅡㅡ;;;
할머니가 막 제 태몽을 너무 잘꿨는데 수술하면 니 인생이 바뀔거라는둥 ....ㅜㅜ
제가 좀 귀가 얇아서요..
정말 어느때보면 아 뭐야 나 턱에 전혀 문제 없잖아 하다가도 어쩔때보면 턱때문에 너무
우울해서 나가기가 싫을정도거든요?
전 어떡해야하죠 .
근데 별로 티나지 않는 주걱턱은 수술해도 수술이 너무 힘들기때문에 정말 말리고싶다고
하시는분도 많고 그다지 미용적으로는 추천안한다는 분이 참 많네요. 연예인처럼 얼굴형
안댄다고..(전 솔직히 기능보다는 수술하면 난 김태희얼굴라인 이런 망상이 너무심해서..)
그냥 안하는게 나을까요?
꼭 신중하게 답변부탁드립니다..ㅠㅠ
가족들이랑 친구들이 저보고 병이래요
연예인중에서도 너보다 더 심한사람 얼마나 많은데 왜자꾸 그러냐고 ..
꼭 신중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심하지 않은 편이라 잘 모르는 사람도 있어요.
근데 제가 느끼는 스트레스는 엄청나요. 저도 수술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많이 고민되고
또 수술 한다니까 주변에서 다들 미쳤다고 뜯어 말리고 있는데요, 전 그냥 할려고요.
아무래도 별로 티는 안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제가 느끼는 외모 때문에 웃을 때도 그렇고
사람 앞에 나서는게 약간 위축 된다 그래야 하나?? 암튼 자신이 없어서요.
수술이야 본인의 결정이니까 신중히 잘 생각해보세요.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면 수술하는게 좋을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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