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안정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내 금융기관 국외 자금조달 사실상 중단 [한겨레] 월가 ‘도미노 파산’ 국내 영향 조달비용 급상승…시중금리 인상 압력 “장기적으로 시장 안정화 기여” 분석도 리먼브러더스 파산 사태로 국내 금융기관의 국외 자금조달이 사실상 중단되는 등 신용경색 심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금융감독원의 한 고위 간부는 15일 “리먼 사태는 단일 사건이었던 1998년 롱텀캐피털 매니지먼트(LTCM)의 파산 사건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라는 금융시장 기반 붕괴와 이에 따른 도미노식 대형 금융기관의 부실화가 국제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감독 당국은 이날 리먼브러더스와 관련한 국내 금융회사들의 개별 채권채무 등 거래관계(엑스포저) 현황을 확인하는 한편 이번 사태가 국내 시장에 끼칠 파장과 미국 정부의 향후 조처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현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