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를 처음 배웠던 노래들이 김광석씨의 노래였습니다.
그떄는 이미 고인이 되버린지도 몰랐지요.
UCC라는것 조차없고 음반으로 노래를 들으며 연주를 베낄려고 연습했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이등병의 편지나 서른즈음에 이런 노래가 인기가 많았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였지요..
그때는 왜 이렇게 나는 연습을 해도 잘 안될까 싶었는데
지금에와서 뒤돌아보니 너무 어린 나이덕분에 김광석 노래의 감성이
연주에 잘 묻어나지 않았다는 생각도 합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비내리는 술집에서 김광석의 노래가 흘러 나오고
오늘은 다시 한번 불러보고 싶은 그 이름 김광석입니다.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 서른 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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