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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내 생각을 말하자면...
이걸 타살이나, 음모론으로 연결해서 어떤 결론으로 쉽게 귀결하고 싶진 않아.
다만 아구가 안 맞는 것들이 있기에 의혹 제기가 충분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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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발표로 드러난 사건 경과 - 인터넷에 올라온 글
참고: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661725
1. 23일 05:20 - 컴퓨터에 유서작성.
2. 23일 05:45 - 경호원1명 대동하여 사저를 나섬.
3. 23일 06:40 - 부엉이바위에서 투신.
4. 23일 07:00 - 세영병원 도착 (경호원이 일반승용차로)
5. 23일 07:20 - 청와대, 사고소식 보고받음.
6. 23일 07:35 - 부산대병원으로 후송(엠블런스로)
7. 23일 08:13 - 부산대병원 도착. 심폐소생술 시행.
8. 23일 09:30 - 소생술 중단. 노무현전대통령 서거.
5번 부분: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82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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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wls님 댓글 참고하여 뉴스 검색 결과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7997#
브리핑 24일
경찰 '시간대별상황' 최종 확인
▲오전 5시21분 = 컴퓨터 파일문서 열어 유서 작성 시작
▲오전 5시26분 = 유서 내용 1차 저장
▲오전 5시44분 = 유서 최종 저장
▲오전 5시45분 = 노 전 대통령 "산책 나갈께요"라며 경호동에 인터폰으로 연락
▲오전 5시50분 = 경호관과 함께 사저 출발
▲오전 6시20분 = 사저 경비 3초소 근무 의경이 봉화산 부엉이 바위에 노 전 대통령과 경호관이 서 있는 것을 보고 경호상황실에 보고
▲오전 6시45분 = 봉화산 암벽에서 45m 아래로 추락, 김해 세영병원에 후송
▲오전 7시 = 세영병원 도착(머리.손 부위 출혈, 의식불명), 심폐소생술 시술
▲오전 7시35분 = 부산대 양산병원 후송, 상태 위독 인공호흡기 착용
▲오전 8시13분 = 부산대 양산병원 도착, 심폐소생술 시술
▲오전 9시30분 = 심폐소생술 중단, 서거. <연합뉴스>
5번 부분: 청와대 보고 관련 부분은 빠져 있음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82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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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좀 봐봐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지??? 응???
다음 포탈 뉴스 최초의 뉴스를 클릭해 봤어..
5월 21일로 표시된 거 말야..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28665
삭제됬더군..
추가:
삭제된 기사 원문 내용이라는군
시간이 5월 21일 목요일 10시 30분 49초군...
출처:
위 신문과 DAUM 포탈은 둘 다 실수했다 치고...
그럼 네이버는 어떨까?
여기도 '서거'시간 보다 시간이 앞서지?
경찰 발표에 의하면 서거하신 시간이 23일 09시 30분인데.
네이버 포탈에 기사가 올라온 건 23일 09시 25분이네..흠
그럼 기자의 원고 시간은 더 빠르다는 소리가 되겠네.
링크 따라 들어가 봤어.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신문 중 하나야.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5/23/2009052300276.html
기사 최초 입력 시간이 23일 09시 14분이네..
경찰 발표 서거시간 23일 09:30분 보다 서거 소식을 언론이 먼저 알았다는 이야기가 되는 걸까?
아니면 이보다 먼저 서거 하셨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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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이거 뭐 단순하게 생각해 보자고..
다음 뉴스 관리자/ 네이버 뉴스 관리자가 아주 게으르거나,
두 포탈 사이트 서버가 그것도 '동시에' 오작동이 일어나서 저런 엉터리 시간이 나왔다.
그리고 두 포탈 사이트 모두 '동시에' 실수했을 수도 있다라고 아주 편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아주 편하게 생각해서 말야..
(문제는 왜 하나는 원 기사가 삭제되었거나, 원 기사의 서거 시간이 더 빠를까? -_-)
2. 1에 의하면 '엠바고'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거나,
경찰 혹은 언론...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을 수 있다는 의혹 제기가 충분히 가능하게 되지..
특히 말야..중요한 건 유서가 최초로 발견된 시간과 발표 시간이야.(유서의 진위 여부를 떠나서)
만일 첫 번째 기사가 기자의 실수로 날짜를 잘못 입력했다고 하더라도,
만일 유서 최초 발표 시간보다 앞서게 된다며 이 사건이 엠바고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되지..
추가:
흥미로운 건 또 이거야.. 아래 기사 날짜와 시간..그리고 밑줄 그은 내용들을 잘 보자고...
23일 5월 23일 14시 49분 기사 내용이야.
여기보면 유서 '일부'가 공개되었다고 나온다 이거야..
또 이런 기사도 있고...
엠바고(유서 일부)일 가능성에 대한 의혹이 네티즌들의 망상일까?
자 그럼 이건 또 뭘까?
참 희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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