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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턱관련 Q&A

고2여학생인데요

지금 고 2인 여학생인데요
우선 지금은 꼇다뺏다하는 교정을 하고 있는데 1년 반정도됫구요

음 원래는 내년에 수시를공략해서 합격하면 그때 선수술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있었고
엄마의 동의도 얻어놓았었는데

수시가 붙을지도 정확하지 않고 예체능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시붙기도
또 붙는다고 해도 수술 날짜가 마땅치않더라구요 ^ ^
정시후에는 더더욱 안되구요... 그럼 수술하고 한달도안돼서 입학이예요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이 제일 적정기라고 생각이 되는데...
성장판 검사는 안해봤지만 워낙 성장이 빠른 편이었거든요
그래서 정말 이번 겨울에 수술하고 교정하면서 입시에만 몰두하고 싶은데요...

가장 큰 문제는 부모님 동의에요
 비용같은 문제가 아니라 ㅠ.ㅠ 엄마는 제가 지금 어리다고..그래서 대학 입학한 다음에 하자고 하셨었거든요 근데 저는 정말 이번 겨울이 아니면 안될것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 허락을 받아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ㅜ.ㅜ

다들 어떻게 부모님 동의를 얻으셨나요?
정말 스트레스 때문에 미치겠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병원에 부모님을 같이 모시고 가서 수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원장에게 부탁하여습니다. 수술을 어떻게 진행하여 턱이 들어가도록 하는것인지... 그리고 절제할 부분의턱뼈에는 우리 몸의 중요한 어떤 부분을 피하여 수술을 하는 것인지... 그리고 결정적으로 수술이 왜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완고하신 저희 아버지의 고집이 다소 누그러져서 수술을 할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께서 막연히 어리다 안된다 위험하다 라고 말씀하시기 이전에 한번 같이 어떤 것인지 보여드리기라도 하고 싶다고 요청해 보시면 어떨까요? 이상 경험담입니다. 아버님의 성격 스타일은 가족구성원인 본인이 더 잘 파악하고 계실꺼라 사료됩니다. 스타일에 맞게 잘 설득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