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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턱관련 Q&A

턱 수술에 대한 질문이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2 여학생입니다.

제가 주걱턱인데요, 그렇게 심하진 않습니다. 사람들이 크게 알아보거나 뭐 가끔 살짝 주걱턱 같다 라는 말 정도만

듣는 경우인데요~ 이건 다 제가 주걱턱처럼  안보이게 보이는 방법<?>을 나름 터득해서

그런 거구 그냥 편하게 입 다무면 확실히 주걱턱이에요..ㅋㅋ

그래도 그렇게 많이 심하지 않아서 교정이나 수술에 대해서는 생각도 안해봤는데

중요한건 점점 심해지는 건지 어쩐건지 실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겁니다.ㅠㅠ

발음도 고1때까지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였던 것 같은데 발음 세는게 느껴지구

발음 할때 마다 턱이 튀어나오는 느낌<?>ㅋㅋ 같은게 드니까 말할때도 불편하구..

또 턱에서 너무 딱딱 소리가 나요.. 부정교합이여서 그런 것 같은데 어쩔때는 너무 심하게 빡! 소리가 나니까

이러다가 턱 빠지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두 들고..ㅋㅋ 쫌 아프기도 하구요.

또 이를 맞물렸을때 한번데 딱 맞물리지가 않아서 자꾸 신경쓰이구요.ㅠㅠ

음식 씹을때도 불편하고...

그래서 앞으로 남은 긴 인생 편하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ㅋㅋ 하는 마음에 수술을 하고 싶은데

아직 정확한 정보도 모르고 또 부모님은 수술할꺼면 그냥 살아라~는 식이고 해서요.. 수술에 대한 정보 많이 알고

계신 분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어요..ㅋㅋ^^

우선 정확한 비용에 대해 알고 싶어요. 물론 병원마다 상태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최소한의 비용과 최대한의 비용 정도요..

그리고 턱수술 전에 교정을 해야 한다고 하던데 꼭 해야 하는 건가요? 저는 이 하나는 가지런하게 잘났는데.ㅋㅋㅋ

이거와는 상관 없는 건가요? 또 ^^; 만약 교정을 하면 기간이 어느정도 걸리며 <이미 여름방학은 지났으니까

교정 하면 겨울방학에 해야 할텐데,, > 제가 지금 공부해야 할 시기라.. 이제와서 교정하고 치과다니고 하면 공부하는데 지장주지 않을까요? 또 수술은 수능끝나고 하는게 가장 적절할까요?

아~ 이것저것 질문이 너무 많네요..ㅋㅋㅋㅋ

그리고 수술하는 방법이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해요. 이건 의사선생님에게 질문해야 할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두 수술 하신분은 조금이나마 알고 계실 듯 해서요.. 얘기 들어보니까 무슨 나사같은거 박는다는데;;

평생 그러고 사는건가요?

글이 정말 길어지네요.ㅋㅋ 대충 이정도 알구 싶구요..

제글 봐주시고 글 남겨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발음 세는것과 씹을때 말고 벌릴때만 떡떡 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은 제 증상과 같군요. 저런 상황에서 나이가 좀 드니까 교합이 안맞아서 그런지 멀쩡한 치아가 부서져 나가더군요. 그래서 지금 같은 위치의 치아가 대칭되게 빠지고 없습니다. 치아관리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수술한지 오래되어 비용은 제가 모르겠군요.
수능 끝나고 수술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만.. 담임선생님과의 협의가 잘되어야 가능하구요. 그 기간이 지나게 된다면 대학을 휴학하고 수술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사회진출이 반년~1년정도 늦어지니 잘 결정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