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술전 고려사항
어떠한 수술이라고하더라도 바람직하지않은 결과나 불필요한 합병증의 예방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원칙이 지켜져야한다.
1) 치열보상의 제거
2) 수평면상에서의 불일치에대한 조절
3) 치열부조화의 조절
이외에 환자의 수술에대한 기대감이 비현실적인 경우 마음속에 그리던 이미지와 술후 이미지가 일치하지않을 수 있는 데 수술전 환자와의 상담을 통하여 비현실적인 기대감을 교정허여 줌으로서 이와같은 심리적인 합병증을 불식시킬 수 있다.
2. 수술중에 발생하는 합병증
1) 예기치않은 골절단
Smoth등은 원하지않는 골절단이 일어나는 원인으로 부적절한 골절선의 설정을 지적하였다. 그의 연구에 의하면 많은 수의 하악골에서 설상결절의 S상절흔이 이르는 높이의 1/2수준에서 이미 협측피질골과 설측피질골의 유합이 이루어지고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이 수준보다 높은 수준에서의 골절단은 수직골의 개입없이 피질골만의 골절단이 이루어져 chiesling시 예기치못한 방향으로의 골절단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상악수술시 상악골절단의 경우 대개 상악후두결절부위에서 예기치못한 골절이 일어난다. O’Ryan은 상악골절단술에서 빈번한 합병증을 (1) 익상돌기의 수평골절, (2) 구개골 추체돌기의 골절, (3) 구개골 수평돌기와 상악골 구개돌기와의 접합점에서의 골절로 예시하였다.
2) 신경손상
하악전돌증의 수술에서 가장 흔한 합병증 중의 하나가 하치조신경의 손상이다. 문헌에의하면 하악지 시상분할골절단술과 아울러 이부성형술을 같이 시행한 경우 술후감각이상의 발생률이 증가되며 골체부골절단술을 시행할 경우 이공의 후방부위에서 골절단술을 넣은 경우, 특히 전체치근하골절단술의 시행후 감각이상의 발현이 증가되는 것으로 보고되고있다.
3) 출혈
악교정수술의 기법 및 저혈압마취법의 발전으로 최근들어 출혈의 문제는 그리 심각해 보이지않는다. 수술중 실혈량을 감소시키기위해서는 내악동맥에대한 고려가 가장 중요한 데 하악지 수평골절단 부위의 바로 내측에 존재하는 내악동맥의 해부학적 취약성 때문이다. 따라서 이 부분의 박리시 기구의 끝이 항상 골접촉을 유지하면서 부주의한 연조직의 창상을 유발하는 일이 없도록해야한다. 하치조동맥이나 안면동맥의 손상도 흔히 볼 수 있는 데 이는 절삭기구의 골내로의 깊이를 적당히 조절하고 하악골하연으로의 깊이를 너무 깊지않도록 유지시킴으로서 예방이 가능하다. 익돌정맥총에서의 출혈 역시 해부학적 지식의 부족과 부주의한 기구조작에 의하여 발생하는 데 만약 혈관의 손상으로 인하여 출혈이 되는 경우 대부분 packing만으로 쉽게 지혈이 된다. 상악골은 대부분 대구개동맥에 의해 혈류공급을 받고 있기 때문에 상악골절단술을 시행할 때 구개점막의 보존이 필수적이다.
3. 수술후 나타나는 합병증
1) 회귀성향
하악지 시상분할골절단술후 회귀성향의 원인은 여러가지로 들 수 있지만 근심골편의 과두위치, 하악골 주위의 연조직, 그리고 악골의 고정법에대한 이해가 이의 방지에 필요하다. 또한 분절골편의 이동량도 회귀성향의 한 고려사항이 된다. 견고고정법을 사용하더라도 하악골의 전방이동량이 6mm이상일 때 회귀성향을 보이는 데 이에대한 대응책으로 과도교정, 큰 나사못 혹은 많은 수의 나사못 사용, 그리고 상설골근절제술 등을 들 수 있다.
상악골의 이동시 회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골편의 이동방향이다. 이동후 가장 불안정하여 술후회귀를 잘 나타내는 증례가 골편의 하방이동이다.
2) 측두하악장애
De Cleerq등은 하악각이 적은 환자들은 술후 측두하악장애의 증상이 감소한 반면 하악각이 큰 환자들에서는 증가하였다고 한다. 이는 악교정수술이 가지는 측두하악관절에대한 간접효과로 과도한 하중을 받고있던 전자가 수술후 보다 적은 하중을 받게되며 후자는 그 반대의 경우가 된다는 것이다.
4. 기타 합병증
서골과 접형골의 이단, 술후 시력저하, 무균괴사, 술후성 상악낭종, 경동맥 및 내악동맥 누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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