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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과 그들의 이야기

Le Fort 골절법의 정의와 양상

양악수술시 상악수술법에 대해 우리 회원들은 단순히 윗턱을 자른다고만 알고 있지 어떻게, 무슨원리로??, 어떤 상태일때?? 에 대한 정의는 아직 세워지지 않은것 같다. 흔히 알려진 상악 절골 방법은 Le Fort I 의 방식이다. 가장 무난하고 일반적인 상악절골술이기에 양악을 실시하는 대부분의 병원에서 사용하는 국민 수술법이다. 당신은 아는가?? 상악절골술도 골절선과 그 규모에 따라 3단계까지 나뉘어진다는 사실을?? 우선 Le Fort 수술의 어원과 정의부터 시작하도록 하자

 

 1901년에  프랑스 사람인  Renee Le Fort 라고 하는 사람이 위턱(상악)에 저속의 충격을 주었을 때 가장 잘 부러지는 형태로 3가지를 추려내게 되었는데, 사람의 머리뼈를 가지고 바닥에 떨어뜨려본 결과 아래와 같은 3가지 형태로 부러지는 걸 보고 각각 Le Fort I 골절, Le Fort II골절, Le Fort III골절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는 이 선들을 " great lines of weakness in the face" 라고 했다고 한다.

후에 안면기형수술에 나오는 얘기겠지만 이러한 골절을 일부러 시켜서 수술을 하는 방법들이 있다. 이 부위들이 가장 잘 부러지기 때문이다. 대개 요즘에 와서의 악교정 수술이라함은 Le Fort  I 골절을 이용한 것이며 아주 심한 경우의 기형일 경우  II나 III 골절선을 이용한 방법들이 이용된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어느정도 개념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I, II, III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따로 설명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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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악골의 골절은 골절선의 위치에 따라 Le Fort I, Le Fort II, Le Fort III 골절 등으로 나눌 수 있다.

+ Le Fort I 골절: 골절선이 이상구(Piriform aperture)의 기저부를 횡단하고 있어서 상악치조골을 상악골 및 상부 안면골로부터 분리해 놓은 상태를 말한다.

+ Le Fort II 골절: 골절선이 얼굴의 중앙부에 있는 비골상악분절을 관골과 안와골로부터 분리해 놓은 상태를 말한다.

+ Le Fort III 골절: 골절선이 관골전두봉합, 안저, 안와내벽, 비골사골봉합, 상악골전두봉합을 따라 가면서 안면골과 두개관을 완전히 분리해 놓은 상태를 말한다.

 

그래도 이해가 안되는 사람은 아래에 각각의 골절방법으로 인해 변형을 줄수 있는 부분의 면적분포를 보면 아~! 라는 소리와 함께 이마를 한번 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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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랫만의 공부방 런칭이라 남의 집에서 발뻣고 자는 생소함이 있지만 저도 부지런히 일해야 먹고 사는지라 ^^ 이제 제가 맡은 공사업무가 끝이나서 벼르고 벼르던 게시글을 올렸네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번에 약속했듯 제가 찍은 사진과 멋진 선률의 음악으로 공부방 게시글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