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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턱관련 Q&A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하악수술하신분들....아래턱이 정말 확실하게 그냥 일반인들처럼 들어가나요??

의사쌤말론 하악은 아래턱만 들어가서....수술전보단 확실히 들어가긴 하는데...

일반인들처럼 완전 평범하진 않다고...약간 주걱턱같다...턱이 길다..이 정도라는데...

제 생각엔 소녀시대 윤아?? 아님 려원??

예를 들자면 이 둘의 케이스? 이 두 사람이 완전 주걱턱이라고 볼 순 없고...약간 아래턱이 길고 돌출됐자나요....

하악수술했는데...턱은 들어갔찌만..먼가 덜 들어간 거 같다면...진짜 죽고 싶을거에요...ㅠ

 

그리고 양악하신분들 얼굴길이가 짧아진다고 하는데....사진을 보면 어떤 분들은 수술전과 얼굴길이가 비슷한 거 같아요..볼이 좀 빵빵,볼록해져서 짧아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얼굴은 분명 짧아지고 작아졌는데...더 못생겨졌다면...그것도 참 고민이네요...



하악으로도 분명 충분한 변화가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전후사진속에서 양악을 매일 접하던 우리는 그간 눈높이가 상당히 올라간 수준이기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드러나게 확연히 얼굴이 달라지겠지 라는 우리의 바램에 하악 수술로 발생하는 변화량이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겠지요. 교합을 상악에 맞추어 수술을 하고나면 어떤 경우엔 주걱턱 끼가 약간 남은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겠지요. 남들이 보기엔 양악이냐 하악이냐..가 지극히 사소한 고민이라 생각하겠지만 막상 본인이 겪어보면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라고 이야기한 소크라테스의 고뇌를 알 수 있습니다. 저도 경험자입니다.


님..혹시 양악하시지 않으셨나요?? 님도 어떤 수술을 할 지 고민 많이 하셨나보네요..수술한지 꽤 지나신 거 같은데..다시 본인 얼굴로 돌아오나여?^^


양악했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하악이 들어가는 것에 한계가 있어 그 한계만큼 상악이 따라움직여줘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그때당시엔 하악만 할 수 있었다면 하악만 했을것 같습니다;; 1년전쯤 하악하신 분들 몇분 보면서 나는 양악하길 잘한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구요. 양악을 해도 코 위쪽은 제 얼굴에서 변하지않아서 오래된 친구들 외에는 대부분 알아보더라구요 ^^